0. 출처
http://www.bloter.net/archives/344844
1. 내용 요약
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월 29일(현지시간) G20 정상회의가 열린 일본 오사카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“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문제가 없다면 미국 기업들이 화웨이와 거래를 하는데 동의한다”라고 밝혔다.
2019/06/28 - [IT/이슈] - [중국]화웨이 독자 OS 띄우기... 앱 호환성·생태계 구축 난제
위와 글 같이 구글, 인텔, 퀄컴, 브로드컴 등 글로벌 IT기업들이 잇다라 화웨이와 거래를 중단했다. 하지만 거래 중단에 동참한 회사들의 속내를 그렇게 밝지 않았다.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2위인 화웨이와 거래 중단 조치가 길어질수록 매출에 타격을 입기 때문이다.
IT 기업 중 구글이 앞장서 지난 8일(현지시간) 파이낸셜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구글은 “우리는 미국 내 수백만 화웨이 기기 사용자와 구글 사용자의 안전을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다”라며 “화웨이가 안드로이드가 아닌 OS를 사용하게 되면 구글이 제공하는 것보다 보안이 취약해 해킹 가능성이 높아지며 결과적으로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될 수 있다”라면서 별도 승인 없이 계속 화웨이 측에 안드로이드 OS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행정부에 요청했다.
17일(현지시간) 최고 경영진이 5월 말 상무부와 화웨이 거래 제한 조치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하는 등 조치가 진행되고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는 노트북 판매를 재개했다.
2. 나의 생각
거래 제한 조치를 정부에서 진행하지만 그것을 수용하는 기업의 입장에서 어떤 결과가 생각을 먼저 했더라면 이러한 문제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지 않았을까 싶다. 앞으로도 서로 합의하여 좋은 서로가 만족할 수 있는 결과가 마련되었으면 좋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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